카페방랑일기 - 애월 더앨리


카페방랑일기 - 애월 더앨리

20210524. 맨날 먹어치울 줄만 알지, 찍어둔 사진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게으름을 반성하면서 카페방랑일기를 시작함. 친구가 그랬다. 대기업 돈은 10원 한장이라도 줄때 받아챙기는 거라고. 애월 더앨리를 카페방랑일기 첫번째 주인공으로 찍은 이유는 별 것 없음. 그냥 내가 크로플이랑 버블티가 먹고 싶어서. 그냥 내가 밀크티 먹으러 대만 가고 싶어서. 뷰 좋은 위치에 있는 애월 카페는 붐비고 만석이기 마련인데 애월 더앨리의 경우에는 구엄리 돌염전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약간 외진 곳이라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은 곳에서 앞바다 뒤시골 뷰를 즐길 수 있어 좋음. 비싸고 노맛인 제주카페에 실망했다면 아는 맛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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