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이지(PEG) 성분은 위험하다? EWG 그린 등급 너무 믿으면 안 되는 이유

현재 화장품을 선택하는 가장 절대적인 기준은 아마도 성분이다.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EWG 그린 등급을 바탕으로 구분한다. 그렇다 보니 유해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화장품을 '착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기업은 우리의 제품이 얼마나 착하게 만들어졌는지 어필하기 바쁘다. 너무 단적인 소비자의 판단 하지만 필자가 바라보기엔 문제가 있다. 소비자가 너무 단적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알코올이 들어간 화장품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지만,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서 안 좋다는 거다. 틀린 말은 아닌데,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 보통 이해가 쉽도록 건성, 지성, 복합성 등으로 피부를 구분하긴 하지만, 사실 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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