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 랜선 집들이

2022 이포코 우리의 첫 집. 신혼집으로 들어온 지 벌써 1년이 되어간다. 우리가 이 집으로 들어오기 전에 세입자분이 1년 정도 살고 계셨다. 그러다 우리가 다시 이사 들어오기 전에 가구 사이즈며 인테리어 좀 바꿔보려고 잠깐 집에 들러본 날 너무 충격받았다. 남편이랑 연애할 때 와봤던 집이랑은 완전히 딴판이 되어있었던 것.. 신축 아파트라 인테리어에는 거의 손댈 것도 없었고 깔끔 그 자체였는데 바닥 찍힘이며 못 자국, 싱크대는 정말 말할 것도 없이 지저분하고(주방 선반은 손잡이가 떨어져 나간 것도 있었음), 집안에서 나는 찌든 냄시, 안방 베란다에는 장독대가 있었는데 된장 냄새가 진동을 해서 매우 당혹스러워했던 기억ㅋㅋㅋㅋ 제일 이해가 안 가고 화가 났던 부분은 아트월 틈새 사이에 못질을 했다는 거 ㅋㅋㅋㅋ 왜 굳이 굳이 다른 곳 많은데 그 틈새 사이에 못을 박고 달력을 달아놨을까.. 후 다른 건 몰라도 깨진 아트월은 진짜 아니다 싶어서 말하려다 꾸욱 참았다아.. 씁씁후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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