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순직한 원양어선원 유해, 35년 만에 그리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외에서 순직한 원양어선원 유해, 35년 만에 그리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외에서 순직한 원양어선원 유해, 35년 만에 그리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2023.07.13 해양수산부 1970~80년대에 우리나라 경제역군으로 세계의 바다를 누비다 이역만리에 묻힌 원양어선원 유해 3위(位)가 그리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스페인 라스팔마스 납골당에 안치되었던 우리나라 원양어선원 유해 3위(位)를 국내로 이장한다. 이를 위해 14일(금) 한국원양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추모행사를 갖고,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002년부터 ’해외 선원묘지 정비 사업‘을 통해 스페인 라스팔마스(Las Palmas)와 테네리페(Tenerife)*, 사모아(Samoa) 등 7개 나라에 있는 287기의 묘지를 현지 한인회 등의 도움을 얻어 관리해 오고 있다. * 라스팔마스와 테네리페는 1970~80년대 원양어선들이 주로 조업활동을 했던 대표적인 어장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대서양에서의 어업활동이 이루어졌음 특히, 2014년부터는 유족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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