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거나 유익하거나

어~거기서 만나... 오랜만에 옛 동료와 연락이 되어 만남을 가졌다 그래 오랜만이야!! 그 동안 잘지냈어!! 내 인사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숨은 이야기 내공을 퍼붙는다 이 옛동료의 외모로 풍기는 이미지는 중후한 부장급이다 하지만 말이 너무 많다. 해야 될 말 하지말아야 할 말 일단 하고 보는 성격이라.... 그래 진급은 했니? 아니..아직 과장이야 .글쎄....주저리 주러리... 계속되는 신세한탄 주위에 자기를 음해하려는 세력들로 부터 자신을 방어한다는 소설같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나를 만나도 전혀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옛동료의 말을 가로막고 어떻게 하면 유쾌하게 사는지 막시무스의 말을 빌어 말해주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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