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히 여기 있으며 나와 하나됨을 느끼세요

視之不見 名曰夷 시지불견 명왈이 확연히 보여도 보이지 않고 보일 듯 안 보일듯하고 聽之不聞 名曰希 청지불문 명왈회 확연히 들어도 들리지 않고 들리듯 안 들리듯 하고 搏之不得 名曰微 박지부득 명왈미 확연히 잡아도 잡히질 않아 손안에 있는 듯 없는듯하오 此三者 不可致詰 故混而為一 차삼자 불가치힐 고혼이위일 보일 듯 안 보이고 들릴 듯 안 들리고 잡힐 듯 안 잡히는 세 가지는 서로서로 하나로 뭉쳐져 있소이다. 其上不激 其下不昧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기상불교 기하불매 승승불가명 복귀어무물 하늘을 향해 올려봐도 밝지 않고 땅을 향해 내려봐도 어둡지 않으니 시작과 끝이 이어지고 이어져 그 이름을 지을 수 없고 결국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돌아가오. 是謂無狀之狀, 無物之象, 시위무상지상 무물지상 이는 형상이 없는 형상 아무것도 없는 상이라 하오 是謂憁快 시위홀황 이것은 분명 있지만 사라진다오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영지불견기수 수지불견기후 처음이 보이지 않아 맞이할 수도 없고 끝을 따라가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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