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찌와 루지 그리고 케이블카의 도시 통영 여행


다찌와 루지 그리고 케이블카의 도시 통영 여행

와이프와 너무도 불타오르고 절절했었던 연애 시절에 다녀왔던 통영 여행. 업무 특성 상 토요일에도 오후 5시에 마치기 때문에 퇴근 후 마산에서 부산까지 와이프 픽업해서 통영 여행지의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새 밤이었다. 통영 여행이라하면 다찌가 그렇게 유명하다해서 검색창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던 벅수다찌로 가려했으나 예약도 되지 않고 사람도 빠글빠글해서 무작정 걷다가 들어간 이름모를 다찌집. 다찌의 유래에 대해 잠시 살펴보자면 다찌는 일본어이며 '다치노미' 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다치노미는 서서 마신다라는 뜻이며 일종의 선술집을 일컫는다. 다찌는 소주를 사이다 잔으로 원샷 때리는 술꾼들을 위한 통영의 술 문화로 통영의 어부들은 이런 술의 힘을 빌려 힘든 뱃일을 버티곤 했다. 통영 다찌에서는 술을 시키면 안주가 따라 나왔는데 신선한 제철 해산물들을 주인 마음대로 내왔고 안주에는 따로 가격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찌는 안주보단 술이 메인이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통영 여행을 가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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