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단열재, 지옥같았던 3일간의 정리과정


난연단열재, 지옥같았던 3일간의 정리과정

비상상황이 걸렸다. 태화단열산업 공장 창고에 보관해두었던 미네랄 울과 우레탄단열재를 태화단열 마산판매장으로 가져와야하는 상황이 생겼다. 태화단열산업 공장 창고에 더 이상 자리가 없다는게 이유였다. 태화단열 마산판매장의 창고 역시 PF와 압출, 열반사 등 여러 단열재들로 인해 미어터지기 직전이지만 내가 무슨 힘이있나... 까라면 까야지. 미네랄 울은 정확히 말해 난연단열재가 아니라 불연단열재로 분류가 되지만 포스팅 어그로를 끌기위해 이번편에서만 난연단열재라 쓰기로 했다. 첫째날. 공장에 있는 난연단열재를 가져가라는 오더를 받고 판매장에서는 아침일찍부터 창고를 비워두었다. 지원군으로 도착한 태화단열산업의 공장장님. 태화단열부산의 이승훈 팀장. 그리고 태화단열마산의 임과장님. 이렇게 오늘 총 1톤 트럭 3대가 한꺼번에 움직이기로 했다. 초반부터 티격태격하며 출격하는 3인방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상상도 하지 못한채 다들 기분이 좋다) 얼마지나지 않아 단열재를 싣고 온 첫번째 트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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