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 임진각 식당, 맛은 여전히 살아있네


창원 맛집 임진각 식당, 맛은 여전히 살아있네

지금도 창원 맛집으로 유명한 임진각 식당은 내가 어린시절에도 유명했었다. 창원, 마산 사람들은 대부분 다 알고 있을 정도의 소불고기 맛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지만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임진각 식당으로 우리가족이 외식을 하러 가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웠던걸로 기억한다. 쌍팔년도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전형적인 어머님들의 대사 '엄마는 배부르다' 를 시전할 때 눈치 없이 나 혼자 처묵처묵하고 있던 그때의 상황들이 세월이 흘러 똑바로 이해가 되기 시작할 무렵 부모님의 피 땀 흘린 노력들로 인해 임진각 식당이 이제는 더이상 부담스러운 식당이 아니라고 느껴지게 되었다. 아직도 창원 맛집 임진각 식당을 지나가게 될 때면 어린시절 그 때의 그 모습들이 영화필름처럼 생생하게는 아니지만 적어도 몇 장의 사진들 처럼 기억나곤 한다. 집사람에게 어린 시절 가난했던 그 때의 이야기들을 해주며 찾아갔던 창원 맛집 임진각 식당. 그럼 오늘도 피도 눈물도 없이 객관적이고도 이성적인 창원 소불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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