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산 일기

오늘은 집과 가까운곳에 있는 산에 다녀 왔어요. 요즘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체력도 키울겸 이틀에 한번 꼴로 다니는 중이에요. 아직은 체력상 맨날은 힘들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휙휙 올라 가시는데 저는 다리도 바들 거리고 숨도 헥헥 거리면서 간신이 올라 가네요. 올라가다보면 마지막 난코스인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은 못 찍었네요. 힘들어서 생각이 안났어요 ㅜㅜ 어째든 거기만 무사히 오르면 정상 이라 열심히 오른결과... 짜잔~~~ 드디어 정상 입니다. 요코스는 저 정자가 보이면 정상완료 입니다. 다른 코스도 있지만 전 이코스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여기가 다른 코스들보다 제일 힘들지만 사람들도 많이 다니고 집에서 오기에도 편하고 해서 좋아합니다. 사진에 아이스크림 가방 보이시나요? 저거는 노부부가 가지고 오셔서 파시는 겁니다. 시원한 물도있고 정자근처에서 막걸리도 파시고 하세요. 손님들이 먹고 난 쓰레기는 다 수거해서 가져가시고요. 주변이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세요. 요기서 술과 간단한 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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