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분위기 좋은 와인바-

갑자기 나를 불러내는 나의 오랜 친구 수영이 코로나 때문에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일도 바쁘고 해서 소홀해졌나 싶어서... 미안한 마음이 한가득... 예전에는 칵테일도 자주 마시러 다니고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 그래서 오래간만에 와인 한 잔 하 기러 ㅎㅎㅎ 수성구 PACE 나오면서 급하게 찍은 거라 사진이 별로얍... 입구 사진이 잘 나온 게 없어서 ㅠㅠ 아쉽... 내부는 많이 넓지는 않지만 소소한 모임이나 간단하게 와인 즐기기 좋은 듯 마감시간 거의 다 되어서 들어간 거라 테이블이 다 빠져서 오히려 더 좋았음 ㅋㅋㅋ 뭉크의 절규 ? 저렇게 해놓으니 또 다른 분위기 둘 다 저녁을 먹고 간 터라 배가 안고 파서 간단한 안주 무화과를 곁들인 모차렐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ㅠㅠ 그래도 맛은 굿굿 매일 집 밥만 해먹다 보니 생모차렐라를 얼마 만에 먹어본 건지;;;; 넘나 맛있어 생모짜에 바질소스 듬뿍듬뿍!! 와인은 와알못인 내가 먹었을 때도 끝 맛이 상큼하고 부담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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