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터가 ^^와 '작은따옴표'를 자주 쓰는 이유 ^^ ? 몰?까/너무나 말많았던 선배님...  

글쓸때 말끝마다 ^^ 거리는 이유 옛날옛적... 태어나 처음으로 어떤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조낸 재밌는 시절 ㅋ이었다 그때 말이 진짜 진짜 너무 많은 선배가 한 분 있었다... 말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다 얼마나 많았냐면 술자리에서 다른 선배가 "OO아 근데 나는 이런 자리에서 혼자서만 떠드는 사람 제일 싫어하거든?"이라고 대놓고 꼽을 줘도 말을 멈추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지금 어떻게 지내실지 너무 궁금.) 선배는 그렇게 말을 많이 해도 또 하고 싶었는지 아침마다 메신저 단톡 파서 인턴들 5~6명을 소환, 좋은 글귀&동기부여 이야기를 공유했다 싹싹한 사회초년생들은 처음에는 싹싹하게 "넵 ^^!!"이라고 대답하거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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