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마다 계정과목이 다르다면...


회사마다 계정과목이 다르다면...

연결결산 대상이 확정되면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재무제표를 합산하면서 실질적인 연결결산이 시작된다. 언뜻 보면 재무제표를 합치는 것이 쉬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종속회사의 재무제표를 그대로 합치기만 하면 부족하다는 함정이 숨어 있다. 연결회계의 본질이 지배회사와 종속회사를 하나의 회사 – 연결 개념으로 이야기하면 ‘연결 실체’ – 로 보기 때문에 지배회사와 종속회사 간에 재무제표를 표기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를 표준화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표준화 절차의 대표적인 예는 ‘회계정책의 통일’인데, 이에 대해서는 필자를 포함하여 많은 연결회계 전문서적에서도 다루었기 때문에 별도로 이야기하는 것을 생략한다. 하지만, 실무적인 관점에서 계정과목의 통일 또한 생각보다 중요한 표준화 절차 중에 하나인데, 이에 대해서는 타 서적 등에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기에 이번 호에서는 해당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계정과목을 그대로 쓸 수 없다고?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재무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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