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글꼴을 아시나요?


기후위기 글꼴을 아시나요?

기후 변화는 인간에게는 길고 추상적인 현상입니다. 매번 계속 나타나는 것이 아닌 이벤트 성으로 몇 달에 한번 걸쳐서 정도가 심해지는 정도의 수준으로(물론 잦아지곤 있지만)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인간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위협에 더 많이 대응하게 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아이디어에 착안해서 만든 기후 위기 글꼴이 있습니다. 북유럽 최대의 신문사 작품 글꼴 이름은 '기후위기' 입니다. 글꼴 '기후위기' 두께 총 8개에는 각각 '1979년', '1990년', '2000년' 등 9년~10년 단위로 '2050년'까지 이름이 붙었는데요. 일반 글꼴 두께가 '매우 두껍게(Black)', '두껍게(bold)', '가볍게(light)' 등으로 표현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 글꼴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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