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달의 삶'과 '6펜스의 삶', 어떤 삶을 추구할 것인가?


[달과 6펜스] '달의 삶'과 '6펜스의 삶', 어떤 삶을 추구할 것인가?

달과 6펜스 저자 서머싯 몸 출판 민음사 발매 2000.06.20. 별점 : ️️️ '달의 삶'과 '6펜스의 삶', 어떤 삶을 추구할 것인가? 친구의 선물로 알게 된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얼른 읽어야지 하면서도 바쁨을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완독했다. 처음에는 지루한 부분이 있어 책장을 넘기기 힘들었지만 주인공인 '찰스 스트릭랜드'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지루함은 사라지고 몰입하여 읽게 되었다. '찰스 스트릭랜드'는 증권 중개인으로 부인과 아들, 딸을 둔 평범한 가장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이상과 사명에 사로잡혀 가족을 버리고 홀연히 떠났으며, 친구의 아내와 바람을 피우는 등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취한다. 가족을 버린 것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였으며, 친구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 것은 그림 그리는 데에 방해되는 성적 욕망과 배고픔 등을 해소하기 위함이었으므로 찰스는 그림 그리는 것 이외의 모든 것을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찰스는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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