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전통 국밥장인 포항 죽도시장 장기식당 곰탕 완뚝 후기


65년 전통 국밥장인 포항 죽도시장 장기식당 곰탕 완뚝 후기

곰탕...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인가.. 이른 새벽에 문어 형제들과 만남 후 곰탕을 조지러 왔다. 문어들이 줄줄이 도망간다. 식당 위치부터가 맛집느낌이다. 달랐다.. 골목에서 느껴지는 포스가..상당히 남달랐으며.. 간판에 쓰여진 상호명의 글씨체가 상당히 당당함을 표출하고 있었다. 메뉴판 또한 같은 글씨체... 이유 달지말고 그냥 시켜야 할 것 같다. 곰탕 대자를 시킬려고 했으나 주인 아주머니께서 그냥 소짜 먹으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중간 중간 포장 고객이 왔으나 오늘은 양이 적어서 포장을 할 수 없다고 하셨다. 아마 방문한 손님들을 배려하려 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기본찬이다. 깍두기는 달큰한 맛이났으며, 된장은 달고 콩 맛이 깊었다. 요녀석..달큰하면서 매콤한 양파 절임 매력적이었다.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설명을 해주셨다. 주인 등장.. 일반적인 곰탕에는 우설을 포함한 볼살 등이 있으나 잘게 잘라져서 나온다. 하지만 이집은 고기들이 수육에 나올법한 크기와 두툼한 볼륨감이 있었다....


#소개팅맛집 #포항장기식당 #포항소개팅맛집 #포항맛집 #포항곰탕 #죽도장기식당 #죽도시장현지인맛집 #죽도시장맛집 #죽도시장국밥 #죽도시장곰탕 #죽도시장 #장기식당 #포항현지인맛집

원문링크 : 65년 전통 국밥장인 포항 죽도시장 장기식당 곰탕 완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