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상 첫 희망퇴직 실시에 대한 씁쓸함 (feat. 대형마트 의무휴업 이제 폐지 좀..)


이마트 사상 첫 희망퇴직 실시에 대한 씁쓸함 (feat. 대형마트 의무휴업 이제 폐지 좀..)

안녕하세요, 솔직한 리뷰어 노랑키키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발표된 이마트의 사상 첫 희망퇴직 실시와 대형마트 휴무일 폐지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드립니다.

대형마트의 몰락? 3월 말 쯤이었던 것 같아요.

국내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물론 말이 좋아 희망퇴직이지, 그냥 구조조정입니다.

그동안 점포가 문을 닫으면서 부득이하게 구조조정을 한 경우는 간혹 본 것 같은데, 전사적인 희망퇴직은 처음입니다. 희망퇴직 조건은 아주 파격적이지도, 그렇다고 너무 짜지도 않은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24개월치 급여 + 생활지원금 명목의 2,500만원 일시금 지급입니다.

근속 15년차 이상 과장급 이상의 직원 대상이니 대략 연봉이 8천만원 정도라고 가정하면, 2억원이 약간 안되는 희망퇴직금이 나올 듯 합니다. 퇴직금까지 더해서 3~4억원을 손에 쥐고 정들었던 회사를 떠나게 되겠네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5만원 이상 가던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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