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2021.12.30.목 D+863 28개월9일-이케아 나들이

어젯밤도 우리 튼튼이와 바쁜 밤을 보냈어요. 자꾸 깨서 이리 눕고 저리 눕고 ㅠ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이케아로 고고!! 어제 스타필드 가는 길에 이케아를 지나가니깐 "하양 파스타 먹어요"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지리에 매우 밝은 듯요. ㅎㅎㅎ 하양 파스타 먹으러 가자고 하니깐 신이나서, 내복 바람으로 길을 나서요. ㅎㅎㅎ 평일 오전 10시라 이케아에 사람이 없네요. 차도가 잘 보이는 창가 자리에 자리 잡고, 식사 시작!! 우리 튼튼이 빨리 달라고 해서, 그냥 접시 째 줬어요. 면만 좀 잘라 줬더니, 포크로 떠서 잘 먹어요. 집에서 손으로 먹는데, "손으로 먹으면 지저분해"라고 말하면서, 포크와 스푼을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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