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은 간뇌가 한다.(간뇌론)


결정은 간뇌가 한다.(간뇌론)

마이스터아이티란 기업에 면접에 갔을 때 인간의 뇌에 관한 책을 주면서 각자 발표자료를 만들어 오라고 했는데, 이때 읽었던 그 책이 인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최근에 정재승 교수의 열두 발자국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비슷한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간뇌는 가장 원초적 뇌로 머리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다. 간뇌가 죽으면 우리는 그것을 뇌사라 하고, 죽었다고 판단한다. 대뇌가 기능을 잃은 것을 죽었다고 정의하지 않는다. 식물인간으로 정의하지. 간뇌는 생명을 관장하며 이성을 관장하는 대뇌보다 더 중요한 뇌의 기관인 것이다. 그렇다면 결정은 이성을 과장하는 대뇌에서 할까? 흔히 우리는 이성적인 판단에 근거해 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하는데, 본질은 그렇지 않다. 이미 좋고 싫음의 결정은 간뇌(편도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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