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월요일 가게 휴무라 진용스랑 연남동 나들이 플롭 원래 안국에서 유명한 곳인데 연남동에도 생겼다해서 냉큼 갔다 하지만 이미 소문이 다 퍼진건지 자리는 없더라구요 웨이팅 안한것만으로도 감사해 그릇까지 다 맞춤이라 너무 귀여웠다 원래 진용스 포테이토 피자 안먹는데 내가 먹고싶어서 하나 넣은게 그의 취향을 저격해버리고 연남동 특유의 느낌 진짜 좋아 하지만 집에서 멀어 분명 2호선인데 멀어 전부터 가고싶어서 찍어둔 카페였는데 자리가 없었다ㅠㅠㅠㅠ 아쉬운대로 야외좌석의 리트리버만 찍고 다른 곳으루 연남동 끝자락에 있는 카페 온오프 루프탑이 있어서 점찍어뒀지만 너무 더우면 당연히 실내에 앉아야죠 커피 나오는데 좀 걸린다해서 천천히 해주세요~ 했는데 35분이나 걸릴줄은 몰랐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땡벌 루프탑은 사진만 찍어주고 패스 연남동 시그니처 꽃집 아니냐구요 한번도 사본적은 없어요 역쪽까지 걸어왔더니 힘들어서 고망고에서 망고쥬스 사서 수다떨다가 진용할아버지 4시간만에 지쳐서 ...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9.12-9.18) 추석 연휴 하루만 더 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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