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외환보유고에 달러 대신 위안화 채운다


아르헨티나, 외환보유고에 달러 대신 위안화 채운다

경제장관·중앙은행 총재, 이달 말 중국행…통화 스와프 확대 등 논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외화부족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르헨티나가 골칫거리인 외환 안정화를 위해 '곳간'에 달러 대신 위안화를 더 채워 넣을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과 텔람 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세르히오 마사 경제 장관과 미겔 앙헬 페스세 중앙은행 총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귀국일은 5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찾는다. 아르헨티나 경제 정책 핵심 결정권자인 이 두 사람은 중국과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잠재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상을 할 전망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양국은 사전 한도 없는 스와프 금액 범위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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