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기·가스료, 올해보다 2∼3배 뛴다


내년 전기·가스료, 올해보다 2∼3배 뛴다

한전·가스公 적자 4년내 해소 정부, 요금 단계적 현실화 내년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인상폭이 올해보다 3배 가까이 될 전망이다. 올겨울 몰아닥친 한파로 인해 전력 수요가 역대 동절기 중 최고치를 찍으며 전기요금 인상을 부추기는 상황이다. 정부부처 간에는 고물가를 위협하지 않는 수준의 인상폭을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하지만 인상 요인이 산적해 큰 폭의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적자·미수금을 오는 2026년까지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기·가스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에 제출한 한전의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르면 내년 전기요금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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