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前 대표, 과거 260억대 환치기


‘中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前 대표, 과거 260억대 환치기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이 제기된 중식당 동방명주의 전 대표이사 A씨가 중국으로부터 260억원대 비트코인을 넘겨받아 국내의 기업에 전달하는 불법 환치기 일을 했다가 유죄가 확정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국제 인권단체가 ‘중국 비밀경찰서’ 연결 고리로 지목한 OCSC(화조센터) 운영자 왕하이쥔(왕해군·44)의 아내로 알려졌다. 방첩 당국도 이런 거액의 불법 환치기가 비밀경찰서 논란과 관련성이 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국민일보가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1월~2018년 6월 약 8개월 동안 중국에서 26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전송받은 뒤 이를 국내 소재 업체의 계좌로 전송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2020년 1월 기소됐다. 1심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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