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먹으면 정자 2시간 '기절'…초간편 남성 피임약 나온다


한번 먹으면 정자 2시간 '기절'…초간편 남성 피임약 나온다

약물로 정자 움직임 조절 가능 24시간 지나면 약효 사라져 호르몬에 영향 안줘 최대 장점 콘돔·정관수술 전부였던 남성 피임 획기적인 게임 체인저 될 가능성 한번만 먹으면 2~3시간 동안 정자 활동이 멈추는 초간편 남성 피임약이 개발됐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전했다. 상용화까지 성공하면 콘돔과 정관 수술이 전부였던 남성 피임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요헨 벅 미국 웨일코넬의과대 약리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약물을 통해 필요할 때만 정자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자 활동에 관여하는 세포를 활용해 호르몬 영향을 받지 않는 남성 피임약 탄생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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