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농부’ 나왔다…알아서 작물 따고 운송까지


‘로봇 농부’ 나왔다…알아서 작물 따고 운송까지

한국 연구진, 원예작물 수확 로봇 개발 일손 부족 실내 시설 농가에 도움될 듯 사람 도움 없이 스스로 작물을 따고 운반할 수 있는 ‘로봇 농부’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국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기술로 평가된다. 최태용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연구진은 실내에서 키우는 과일이나 채소 같은 원예 작물을 알아서 수확한 뒤 특정 장소로 이송까지 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공항에서 사용하는 짐수레보다 조금 큰 로봇이 실내 토마토 재배시설의 바닥에 깔린 레일을 타고 천천히 움직인다. 그러다 특정 토마토 나무 앞에 정지한다. 그러고는 자신에게 장착된 팔을 움직여 토마토 열매를 줄기에서 잘라낸다. 로봇 농부에 장착된 팔은 관절 여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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