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명 중 1명, ‘경제적 부담’에 출산 꺼려


성인 2명 중 1명, ‘경제적 부담’에 출산 꺼려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0.03명 줄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떨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다. 주요 외신에서 ‘한국의 인구절벽’이라며 대서특필할 정도다. 왜 아기를 낳으려 하지 않을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영유아 식품 기업 아이배냇과 함께 성인 11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산·육아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54.1%)은 최근 저출산 문제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이어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13.7%), 늦춰진 결혼 적령기(11.6%)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66.2%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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