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열흘새 20만원 상승…안전자산의 판도가 바뀐다 (f.비트코인)


금값 열흘새 20만원 상승…안전자산의 판도가 바뀐다 (f.비트코인)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크레디스위스(CS)의 유동성 위기로 국제 금융시스템이 흔들리면서 자산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신뢰가 일정 부문 무너지면서 외화예금이 급감하고 있지만, 금(銀) 또는 가상화폐와 같은 대체 자산이 급등하고 있는 양상이다. 2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국제 금 시세는 온스 당 1988.53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SVB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10일(1830.37달러) 대비 8.6%(158.16달러) 상승한 것이다. 국제 금 시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10월 온스 당 1600달러대로 추락했으나, 강달러 기조가 잦아들면서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후 1800달러에서 횡보하다 SVB 사태를 계기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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