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보다 운동 중독?이 나은가


마약 중독보다 운동 중독?이 나은가

운동 거른 후 불안하고 죄책감 들면 '운동 중독' 의심 몸 혹사하며 행복감 느끼는 상태 운동 강도 세지고 조절력 잃기도… 초기부터 컨트롤해야 악화 막아 중견기업 부장 이모(57)씨는 마라톤 마니아다. 마라톤을 위해 가족모임은 물론 친구들과의 만남도 끊은 지 수년째다. 마라톤으로 만성 무릎 통증을 달고 살면서도 그만두지 못한다. 주변에서는 마라톤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씨는 마라톤을 뺀 인생은 상상이 안 된다고 말한다. 오히려 수영을 더 배워서 철인3종 경기에 나가볼 계획이다. 주부 박모(62)씨의 하루 일정은 탁구로 시작해 탁구로 끝난다. 탁구를 한번 치면 2시간을 훌쩍 넘긴다. 탁구채를 잡은 오른손에 물집이 생기고 터져도 개의치 않는다. 몇 달 전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아 손목이 퉁퉁 부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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