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생각의 정리


2022년 12월 생각의 정리

아버지가 전주로 발령을 받으시고 어머니가 함께 내려감에 따라 서울 집은 전세를 주었다. 나는 임시로 수원 할머니 집에서 살고 있다. 서울까지 오고 가는 시간이 다소 걸린다. 버스가 잘 맞으면 1시간 20분이면 가지만, 저녁때 서울에서 경기도로 가는 버스를 잡기가 쉽지 않다. 한두 개 놓치면 2시간은 걸린다. 체력적인 부담과 환경의 변화 때문에 생각의 빈도가 크게 감소했다. 서울에 살 때는 지하철을 탈 때 책을 꺼내 읽었지만, 버스는 울렁거려 책을 읽기가 어려웠다. 출퇴근 시간도 오래 걸려 피곤했고 아무 생각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생각을 점점 안 하게 되었다.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라도 버스 안에서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 블로그에 기록한다. 경제 전망 요즘 뉴스를 보면 미국의 금리 인상 때문에 경제가 안 좋아진다고 말을 많이 한다. 근데 사실 경제는 나쁘지 않다. 뉴스에서 말하는 것보다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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