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청춘소음 후기

2022.02.01 여자친구와 함께 뮤지컬 청춘소음을 관람했다. 청춘소음은 올해의 신작 뮤지컬로 주목을 받았으며,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참고로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는 동덕여자대학교 근처가 아닌 혜화에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청춘소음 줄거리 청춘소음은 청춘들의 고난을 사랑으로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남주인공 오영원은 여행 후기를 거짓으로 쓰면 돈을 벌고 있는 여행 작가이며, 여주인공은 한아름은 알바를 여러 개 뛰고 전세 대출을 갚고 있는 이 시대의 20대이다. 이 둘은 층간소음으로 만나 나중에 결국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쩌면 다소 심플한 플롯과 뻔한 결말 때문에 재미없을 수 있지만, 오늘날의 '청춘'을 잘 표현하고 있어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3명이서 100분의 스토리를 이끄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봤다. 노래 또한 상당히 재밌고 간간히 나오는 패러디는 웃음꽃을 지어낸다. 특히 여러 역할을 ...

원문링크 : 뮤지컬 청춘소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