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는 순발력으로 했어야 했어요. 순발력 오졌거든요. 우선 아침에 맥도날드 갔습니다. 점심에 아주 매운 메뉴를 먹어야 해서 미리 속을 코팅할 필요가 있어서요. 딴 거 먹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어요. 커피는 드립 커피 말고 아메리카노로. 드립 커피도 약간 헛구역질이 올 확률이 있어요. 드립이랑 아메리카노랑 원두 다른 걸 쓰나? 이렇게 아침을 먹으면 뭔가 기분이 달라요. 머리색이 노란 기분이 듭니다. 아니면 트럭에서 갓 내린 기분이라든지... 왜 순발력이 오졌다고 하냐면은, 이 아침메뉴를 먹구 바로 키오스크에 28분에 줄 서서 사람들이 러시오기 전에 거의 처음으로 타로파이를 겟했습니다. 순발력 늦었으면 다 먹구도 파이 떄문에 한참 기다릴 뻔. 맛은 달콤하니 나쁘지 않아요. 사실 맛있어요 ㅋㅋㅋ 먹고 블로그 좀 하다 보니 시간이 한참 지나서 율량동 갈 시간이 되었어요. 버스 시간을 보는데, 좀 이상한 게 2분 남았다는 게 잠시 뒤에 보면 16분 뭐 이런 식으로 바뀌어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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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순발력이 빛났던 하루(feat. 스피드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