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는 나물 캐고, 봄총각은 묘종을 사오네. (육거리 묘종 구입 )


봄처녀는 나물 캐고, 봄총각은 묘종을 사오네. (육거리 묘종 구입 )

오늘 날씨가 심상치 않아서, 혹시라도 제 허락없이 무심천 벚꽃이 피어 커플들이 즐기나 싶어 서둘러 무심천으로 향했습니다. 휴, 다행히 아직 100퍼센트는 아닙니만... 이 기세라면 이번 주말.. 혹은 다음 주 초에 제가 가장 우려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버스커 버스커 노래가 거리를 점령하는 와중에, 죽어라 아이유의 노래를 찾아듣게 되는 저의 모습. 플레이리스트 다 지우고, 아이유와 10센티의 노래만으로 무한 반복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디제이, 딴 노래는 다 치우고 <봄이 좋냐>랑 <봄 사랑 벚꽃 말고>만 틀어주세요. 이거 진짜 기습적으로 오늘 밤에라도 필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태입니다. 며칠 전에 비도 왔겠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요. 그런 와중에 문득, 아, 지금 묘종 안 심으면 타이밍 놓치겠다는 천문지리에 통달한 제 느낌이 와서 육거리 묘종거리를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포트를 다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한 줄( 약 6개)에 천원입니다. 종에 따라 2천원도 있습니다. 저는 일단,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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