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실물 하루만에 찾음(ft.경찰청유실물센터)


지하철 분실물 하루만에 찾음(ft.경찰청유실물센터)

둘째가 지하철을 타고 친구들과 놀러갔다오면서 긴 팔 점퍼를 지하철에서 잃어버렸어요. 더워서 손에 들고 있다가 지하철 의자에 놓고 내렸다는 거에요. 이미 놓고 내린 걸 어쩌겠어요... 남편이 곧바로 인천지하철 유실물센터를 검색해서 전화해 보았어요. 둘째가 지하철을 내린 시간과 잃어버린 물건, 타고 내린 지하철역을 이야기하고 혹시 습득하게 되면 연락 부탁드리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둘째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 가보았지만 없었어요. 아침, 낮 기온차가 커서 긴 팔 점퍼가 꼭 필요하니 다른 옷을 입혀서 보내는 수 밖에요. 둘째가 내린 지하철역에도 가 보았어요. 직원분에게 습득된 유실물이 있는지 여쭤보고, 인천지하철 유실물센터에 문의도 남겨놓았다고 하니 서울경찰청 유실물센터를 검색해 보라고 하셨어요. 이유인 즉슨... 지하철이 돌고 돌면서 아이 옷이 어느 역에서 어떤 사람의 손을 거쳐 유실물센터에 신고될 지 알 수 없으니 통합센터인 서울경찰청 유실물센터에서 찾아봐야 한다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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