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미디어] 제천·단양 야생멧돼지 폐사체 ASF 잇단 감염 … 충북 21번째

충북 북부지역 곳곳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에서 폐사체 수거팀이 발견한 야생 멧돼지 1마리 폐사체에 대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현재 단양 단성면 대잠리와 어상천면 대천리에서 일원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2마리는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멧돼지는 지난 5일 산불감시원 및 주민에 의해 신고됐다. 이로써 충북에서는 지난달 14일 단양군 대잠리, 22일 제천시 송학면 도하리에 이어 제천과 단양에서만 21번째 ASF가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ASF 발생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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