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미디어] 충북 학원·학교 확산 71명 확진 … 오미크론 41명 '감염'

충북에서 학원과 학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청주시 38명, 진천군 12명, 증평군 6명, 충주시 4명, 괴산군과 음성군 각 3명, 제천시와 옥천군 각 2명, 보은군 1명 등 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같은 확진자 규모는 올해들어 지난 6일 90명에 이어 두번째 규모다. 이들 확진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은 48명(67.6%)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학생 감염자는 29명이며 집단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43명에 달한다. 청주에서는 청원구의 한 학원과 연관해 20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흥덕구의 모 어린이집은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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