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 단양지역 책임당원들이 엄태영(제천·단양) 당원협의회 위원장에게 단양군수 선거 공천 번복 경위 설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당원들은 20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한 절차와 과정에 따라 하자 없이 결정된 내용(단수 공천)이 왜 부당하다고 생각하느냐?"고 엄 위원장에게 공개 질의했다. 이어 "주요 당직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중앙당의 재심의 결정에 (엄 위원장이)어떤 역할을 했으며 자신이 추천했던 공천관리위원에게 사퇴를 강요한 이유는 뭐냐"고 따졌다. 충북도당 공관위는 6.1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할 류한우 현 군수 등 3명이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 류 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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