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 돌린' 영동군수 모 후보 사돈 압수수색

검찰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돌린 충북 영동군수 후보의 친인척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이날 영동군수 A후보의 사돈 B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사진=뉴시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B씨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8일 경로잔치가 열린 용산면의 마을 3곳을 다니며 마을 이장 3명에게 찬조금 명목으로 10만원씩 30만원을 돌린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 자리에서 A후보와 자신의 인척관계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상 누구든지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앞서 충북선관위는 주민 신고를 받고 B씨를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충청미디어 [email protected] 검찰, '금품 돌린' 영동군수 모 후보 사돈 압수수색 - 충청미디어 검찰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돌린 충북 영동군수 후보의 친인척에 대해 압수수색에...

원문링크 : 검찰, '금품 돌린' 영동군수 모 후보 사돈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