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호국보훈의 달

―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추모하는 6월. 겸허한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고 가신님들의 은혜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신록의 계절입니다. 사방에 줄지어 있는 산들은 도화지에 물감을 칠하듯 날마다 연록색의 싱그러운 색깔로 바꿔갑니다. 자연의 평범한 순환이지만 그것은 삶에 지쳐있는 인간들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가정의 달 5월’이 가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합니다. ‘護國報勳’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빛나는 공훈에 마음으로나마 보답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체 왜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 된 것일까. 6월이 ‘호국보훈의 달’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985년부터입니다.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1961년 설립된 군사원호청이 국가보훈처로 이름이 바뀌면서 6월이 ‘보훈의 달’로 정해진 것입니다. 당시 ‘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 ‘호국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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