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직 인수위, 충북 AI영재학교 설립 '청신호'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협의 추진 '공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당선인의 선거공약 중 하나인 AI영재학교 설립 추진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28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충북교육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감직 인수위 워크숍 이 자리에서 양 당선인은 선거공약으로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AI영재학교 설립 추진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적으로 8개의 영재고등학교와 35개의 자사고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지만 충북에는 단 하나의 자사고나 영재고 등 영재들을 위한 학교가 없다는 점에 공감하며 대안으로 AI영재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양 당선인은 취임직후 곧바로 AI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7일 양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취임이후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청간에 AI영재학교의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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