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직업계고 온라인 스튜디오’는 통학 여건이 불편한 농어촌 소외 지역 학생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희망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직업계고 온라인 스튜디오’는 2019년도 2교, 2020년 2교, 2021년 1교 등 26개 직업계고 중 5교에 구축돼 있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역과 직업계고 계열별로 고른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2022년에는 3개교를 선정, 총 9000만 원을 지원해 사업이 진행 중이다. 1학기에는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된 청주공고 외 직업계고 4교에서 프로그래밍 공업화학 화학실험 제조화학 항공기 실무 기초 총 5개 수업이 개설돼 학생 53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여름방학에는 충북공고 외 3교에서 교육학 기업과 경영 논술 음악이론 인공기능 기초 자동화 설비 전자회로 토익영어 등의 수업을 개설해 116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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