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청년 이야기


정직한 청년 이야기

―빵 속에 든 금화 한 닢이 사람들을 감동시킵니다. 정직은 금화보다 값집니다. 착한 마음으로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한 마을에 정직한 젊은이가 살았다. 어느 날 그는 마을 가게에서 사 온 빵을 먹다가 빵 속에 금화(金貨)가 하나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젊은이는 금화를 들고 빵가게로 달려갔다. 가게 주인은 나이 많은 할아버지였다. 젊은이는 할아버지에게 금화를 보이며 말하였다. “이 금화가 빵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자, 받으세요.” “그럴 리가 없는데…” 할아버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젊은이를 쳐다보았다. “빵 속에 금화가 들어 있을 리 없지 않은가. 나는 이걸 받을 수 없어. 그것은 자네가 갖게.” “아닙니다. 이거 할아버지께서 가지셔야 해요.” “젊은 이, 자네는 그 빵을 샀어. 그리고 금화는 그 빵 속에 들어 있었네. 그러니까 그건 자네 꺼야. 나는 그 금화를 받을 수 없네. 설마 나 보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되라는 건 아니겠지?” “저도 금화를 가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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