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12mm 물 폭탄 … 시내 곳곳 침수피해 속출


청주 212mm 물 폭탄 … 시내 곳곳 침수피해 속출

10일 충북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강수량은 청주 212.6, 충주와 보은 각각 143.7, 단양 135.5, 괴산 131, 증평 125.5, 진천 99.5 등이다.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7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수목 전도 33건, 배수 불량 39건, 토사 유실 4건, 도로 밑빠짐 1건씩 발생했다. 전날 오후 8시20분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청주 무심천를 비롯해 하상도로 3곳, 둔치주차장 23곳, 세월교 23곳 등도 통제 중이다. 10일 저녁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홈즈 아파트. [사진=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청주 우암산에는 시간당 54.5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전날 오후 8시쯤에는 청주시 복대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이 물에 차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다. 충북도는 비상근무 상황을 2단계로 격상하고,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611명을 투입해 복구작업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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