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7억5000만원 투입 공설 장사시설 대폭 확충

청주시는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설장사시설을 추가 공급하고 화장시설 내부 환경을 개선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현재 목련공원, 매화공원, 장미공원 3개소의 공설장사시설에 화장로 11기, 분묘 2만 600기, 봉안당 4만 6000기, 자연장지 4700기를 운영하고 있다. 봉안당 시는 코로나19 화장대란과 같은 변수를 사전에 대비하고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우선, 올 8월까지 총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들여 목련공원 제3봉안당에 6160기의 현대화된 납골 안치단을 설치해 총 2만 3610기의 안치공간으로 향후 청주시민의 봉안 수요를 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1억 6000만 원을 포함한 2억 75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노후된 화장로 가스냉각기 교체와 청주시장례식장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설장사시설의 확충과 개보수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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