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민선7기 4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1년 지방세입 결산액 200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지방세입 결산액은 총 2063억 원으로 역대 최초 지방세 2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 중 군세는 57.9%인 1196억 원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약 840억원 정도의 규모였던 군세가 42.5%나 증가한 것이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취임한 지난 2016년과 비교했을 때는 733억 원에서 463억 원이 증가, 62.9%이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이다. 특히 군의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방소득세는 378억 원에서 무려 150억 원이 증가한 529억 원(증가율 36.7%)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우량기업 유치의 결과로 2021년 기록한 법인지방소득세는 333억 원으로 7년 연속 200억 원의 기록을 이어가며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청주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방재정자립의 한 축인 세외수입 분야에서도 민선7기 4년 동안 283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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