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확고한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국내에 상륙했던 태풍 중 가장 강했던 1959년 '사라'와 두 번째로 강했던 2003년 '매미'보다 강한 상태에서 6일 오전 경남권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영향을 미치면서 영동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재난대비태세를 재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5일 아침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의에서 ‘태풍대비 지역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정진원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읍면장과 함께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주민안전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 가동, 위험지역과 시설물 특별관리,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응조치, 마을앰프·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 등의 재난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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