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태풍 피해 예방 모든 행정력 집중하라"

충북도가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접근시간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는 현재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5일 저녁부터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청주, 보은, 옥천, 영동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또 이날 밤부터 6일 오후 2시 사이 예상강수량은 100~300mm, 시간당 50mm 강한 비와 최대순간풍속 20가 예상됨에 따라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5일 청주 오송 배수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이에 해당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재하고, 반지하 주택,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과 야영객 및 피서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강풍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간판, 현수막 같은 옥외광고물과 비닐하우스 같은 농업시설에 대하여 단단히 결박해야 한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재대본 비상 2단계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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