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온천장 ‘하이스파’연말 운영중단


충주시, 수안보온천장 ‘하이스파’연말 운영중단

충주시는 2022년을 끝으로 수안보 온천장 ‘하이스파’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온천장 위탁기관인 수안보신용협동조합과의 계약이 2022년에 종료됨에 따라 향후 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부지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장래 수안보온천 활성화에 활용키로 했다. 수안보면 중원회관 내에 위치한 ‘하이스파’는 충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온천시설로, 지난 20여 년간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수안보 온천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에 톡톡한 역할을 해왔다. 충주시청. (사진=충주시) 하지만, 장기적인 코로나19 확산 이후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고 미래의 수익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시설위탁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시설노후로 인한 리모델링에 막대한 예산 투입이 예상되고, 온천업을 영위하는 민간 부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온천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설 운영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에 시에서는 현대적 욕실문화 유행과...


#수안보온천장 #연말운영중단 #충주시 #하이스파

원문링크 : 충주시, 수안보온천장 ‘하이스파’연말 운영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