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공약 후퇴 도민께 사죄하라"


충북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공약 후퇴 도민께 사죄하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김영환 도지사는 공약후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충북도민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취임 100일 즈음, 충북도 공약을 확정, 발표했는데 우려대로 현금성 공약은 줄줄이 후퇴했고, 주요 공약 중에서도 사실상 불가능한 사업들이 눈에 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공약은 도지사의 의지만으로 될 수 없으며, 무엇보다 실현가능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공(空, 빌 공)약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충북현실에 맞아야 한다"며 "이는 예견된 참사였고, 유권자인 충북도민 앞에 양해를 구하고 사과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황당한 것은 일정을 핑계로 약속 당사자인 도지사가 빠진 상황에서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며 "투표용지에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도백의 약속을 소홀히 하며 책임지지 않는 김영환 도지사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금성 공약은 대부분 후퇴했는데, 출산수당 1000만원과 양육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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