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내 최초 체납 징수 기동반 운영 큰 성과

충북도내 최초로 운영 중인 진천군 체납징수반 ‘화랑징수기동대(이하 기동대)’가 징수 성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기동대는 팀장 중심 고액체납자 전담 조직으로 면밀한 체납 채권 분석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체납징수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부터 기동대를 운영해 현재까지 약 2억 1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당초 지방세입예산 1191억 원의 92.1%인 1097억 원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로써 군세입 예산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1000억원 달성라는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군은 재산은닉 의심자와 고의·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내 경찰서와 협조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진천군은 체납 징수반 운영 외에도 ‘혁신 세수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하는 등 지방세 성장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숨은세원발굴 시책으로 키스콘(KISCON,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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