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충주·보은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충북도는 충주시와 보은군이 2023년 상권 활성화사업 대상지역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는 외부 전문가에 의한 평가와 심의를 진행해 충주와 보은을 포함한 5개 자치단체의 상권활성화사업이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충주지역은 국비를 포함한 80억원 규모이며, 보은은 60억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 부터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는 5개 시장 1230개 점포가 포함되는 사업으로 관아골, 조선식산은행 등 지역 문화 자원을 사업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청년 상인과 기존 상인들이 상생해 젊음과 연륜이 녹아있는 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보은은 2개 시장 505개 점포를 중심으로 대추순대전골, 대추 디저트 등 지역 특화음식 개발·보급과 푸드거리 조성 등을 통해 자체브랜드와 특화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속리산 관광객과 야구, 펜싱 등 스포츠 경기 관련 방문객들을 보은 상권으로 유입을 도모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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